검찰 특수본, 윤석열 비화폰 서버 기록 추가 확보 중

기사등록 2025/06/09 10:57:18

최종수정 2025/06/09 11:42:24

경호처로부터 자료 임의 제출받는 중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비화폰 서버 기록 추가 확보에 나섰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9일 오전부터 대통령경호처를 찾아 비화폰 서버 내역과 폐쇄회로(CC)TV 기록 등 추가 자료를 임의 제출받고 있다.

검찰 특수본은 지난달 말부터 경호처와 관련 협의를 이어왔고, 기존에 확보한 자료보다 넓은 기간에 걸친 기록물을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특수본은 내란 우두머리(수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 재판 공소유지를 하고 있는데 향후 비화폰 통화 기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재판부에 사건 관계인들의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요청한 상태다.

재판부는 검찰 특수본이 제출한 의견서를 검토한 후 압수수색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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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본, 윤석열 비화폰 서버 기록 추가 확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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