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감동의 울림" 이재준 시장, 헤리티지 콘서트 소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세계문화유산에 콘서트를 더하면?"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질문을 던지며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개최 소식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여름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을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시민 여러분을 찾아간다"며 "세계문화유산 화성 위로 번지는 낙조와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선율,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의 미소가 배경이라니 이런 호사가 없다"고 소개했다.

1부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문을 열며 '팬텀싱어4' 준우승팀인 포르테나도가 함께 한다. 2부에는 '쇼킹나이트' 우승팀 군조크루, 발라드 퀸 이영현, 감성 보컬그룹 노을, '미스터트롯3' 3위 천록담이 출연한다. 콘서트는 오늘 저녁 7시 30분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 시장은 "국내 최정상의 보컬들이 들려주는 댄스와 발라드, 그리고 트로트가 음악의 다채로움과 폭발력을 담뿍 느끼게 할 것"이라며 "세월을 품은 수원화성의 숨결 속에서 시간을 초월한 감동의 순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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