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소 중 32개 점검 완료…전통시장·하수처리시설 등 2차 현장 점검

정선군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진행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2차 현장 점검 모습.(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진행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2차 현장 점검을 지난달 5월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점검에서는 하수처리시설과 전통시장 등 총 8개소를 직접 점검했으며 안전관리 실태와 위험 요소 정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점검 결과는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16~17일 1차 점검에서 임계정수장 등 6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정선군은 현재까지 정수시설 25개소, 교량 4개소 등 총 40개 대상 중 32개소(80%)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나머지 시설들에 대해서도 오는 13일까지 점검을 마쳐 전체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창우 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단순한 형식적 점검이 아니라, 실제 재해를 예방하고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며 “집중점검 기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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