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잡화류 판매창고 화재, 초진…5명 대피·사상자 없어(종합)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4일 오후 1시4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잡화류 판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로 창고 건물 2동이 전소했다. 관계자 등 5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차량 38대와 인력 80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34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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