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안동 단독주택 화재…3천만원 재산피해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30일 오후 11시25분께 경남 진주시 신안동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과 70대 여성 1명 등 세입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70대 여성은 발바닥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를 처음 목격한 주민은 "주택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오는 것은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주택 1층 방 10㎡와 에어컨 가재도구 등을 태워 3000만원 정도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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