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175개 부스 운영, 각국 ITS 기술 공개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8/NISI20250528_0001854719_web.jpg?rnd=20250528180953)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2025.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30일 "미래 교통 대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폐막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회가 사흘간의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며 "출범부터 마지막 날까지 애써주신 조직위 한분 한분과 행사 관계자분들께 마음 가득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그는 "시는 1997년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ITS를 도입했다"며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수요응답형 교통(DRT) 등을 한발 앞서 시작한 우리 도시가 이번 총회를 개최한 건 필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사흘은 ITS가 교통의 효율과 안전,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임을 확인한 귀중한 시간들이었다"며 "ITS를 통한 공간의 연결은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물고 사회적 포용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총회가 더 좋은 기술, 더 깊은 인연으로 이어지는 초연결의 장이 됐기를 소망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구현, 우리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시 일원에서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 교통 전문가와 국내외 산업·학계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여했다.
총회에서는 고위급 회의와 학술 세션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드론아트쇼, 플리마켓, 체험존 등이 함께 운영됐다. 전시회에서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 미래형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교통 기술도 선보였다. 이번 기술 전시에는 175개 부스가 운영돼 각국의 ITS 기술과 교통솔루션이 대거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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