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6월 미술관 라이브, 포르티스와 함께'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6월7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6월 미술관 라이브에서는 크로스오버 성악 앙상블 '포르티스(FORTIS)'의 성악중창 공연이 시민들을 찾는다.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음악으로 청중에게 강한 울림을 전하는 크로스오버 성악 앙상블 포르티스는 오페라와 뮤지컬의 명곡은 물론, 대중가요의 친숙한 레퍼토리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미술관 라이브와 함께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괴물소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괴물을 통해 시대의 불안과 욕망, 집단의 기억이 형상화되는 과정을 조망하며 유물과 근현대미술작품 총 75점을 소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