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쿠바 럼 '하바나클럽15년' 새단장

기사등록 2025/05/30 08:23:38

'하바나클럽 막시모'도 선봬…국내서 3병 판매 예정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럼 브랜드 '하바나클럽 그란 레세르바 아녜호 15 아뇨스(하바나클럽 15년)'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바나클럽 15년은 쿠바 럼의 장인정신과 품격을 시각적·미각적으로 모두 담아낸 제품이다. 숙성 연산이 명시된 제품으로 최소 15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을 사용했다.

리뉴얼 제품은 건자두와 건포도 등 말린 과일의 은은한 달콤함과 함께 캐러멜, 드라이 오크 향이 조화를 이룬다. 초콜릿과 커피의 진한 풍미로 시작해 바닐라와 코코아의 따뜻한 향이 피니시를 완성한다.

외관도 새단장을 마쳤다. 디자인은 제품의 정체성과 품격을 강조했다. 고급스러운 마호가니 컬러의 유리병에 부드러운 럼의 질감을 연상시키는 패턴을 새겼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하바나 클럽 15년'에 이어 '하바나 클럽 막시모'도 선보인다.

막시모는 하바나 클럽의 기술력과 장인정신, 그리고 쿠바 럼의 정수를 집대성한 최고급 라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단 1000병만 한정 생산하며 국내에는 단 세 병이 페르노리카 르서클 본부를 통해 판매된다.

100% 천연 쿠바산 원재료만을 사용하는 하바나 클럽은 쿠바의 따뜻하고 습한 기후에서 숙성 중 최대 10%가 '천사의 몫'으로 증발되는 자연 농축 과정을 거쳐 원액을 완성한다.

현재는 수석 마에스트로 아스벨 모랄레스의 지휘 아래,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산 최고급 오크통을 활용해 정교한 숙성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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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쿠바 럼 '하바나클럽15년' 새단장

기사등록 2025/05/30 08:23: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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