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교육감 출마 가능성 열어놔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29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01855349_web.jpg?rnd=20250529111857)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29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은 29일 사회대변역을 위해 지역 대학을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 지역에 서울대 수준의 9개 대학이 있으면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려가지 않게 된다. 교육대변혁이 사회대변혁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오래전부터 시·도교육감이 추진한 사업인데, 이재명 후보 캠프에 건의를 했는데 적극 채택해줬다"면서 "단순히 지역 명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육체계와 지역균형발전을 만들고 사회 대전환을 할 수 있다. 이 후보의 교육공약에 공감한다"며 선대위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계) 교육감으로 출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아직 그런 뜻을 밝힌 바 없고 결정하지 않았다"면서도 "교육을 해온 사람이라 관심이 없을 순 없다. 많이 고민하고 있다는 정도로 생각해달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시장의 요청으로 지난해부터 제3대 총괄건축가에 임명돼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건축 전공자로서 이념과 전혀 관계없이 교수생활 내내 대전시의 건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런 맘은 변화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오늘 사임서를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 전 총장은 "서울대가 모든 분야를 1등을 할 수는 없다"면서 "지역의 모든 대학이 위기의식이 있다. 거점대학을 육성하고 다른 사립대학들도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 지역에 서울대 수준의 9개 대학이 있으면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려가지 않게 된다. 교육대변혁이 사회대변혁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오래전부터 시·도교육감이 추진한 사업인데, 이재명 후보 캠프에 건의를 했는데 적극 채택해줬다"면서 "단순히 지역 명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육체계와 지역균형발전을 만들고 사회 대전환을 할 수 있다. 이 후보의 교육공약에 공감한다"며 선대위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계) 교육감으로 출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아직 그런 뜻을 밝힌 바 없고 결정하지 않았다"면서도 "교육을 해온 사람이라 관심이 없을 순 없다. 많이 고민하고 있다는 정도로 생각해달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시장의 요청으로 지난해부터 제3대 총괄건축가에 임명돼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건축 전공자로서 이념과 전혀 관계없이 교수생활 내내 대전시의 건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런 맘은 변화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오늘 사임서를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 전 총장은 "서울대가 모든 분야를 1등을 할 수는 없다"면서 "지역의 모든 대학이 위기의식이 있다. 거점대학을 육성하고 다른 사립대학들도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