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것만 남아"…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빨래 혁명

기사등록 2025/05/29 09:13:54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출시 1년 설문조사

"평일에도 부담 없는 세탁" 맞벌이 부부 등 높은 점수'

용량 커지고 세탁시간 단축…가사노동 해방 앞당긴다

[서울=뉴시스]비스포크 AI 콤보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비스포크 AI 콤보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세탁·건조 방식을 바꿔 놓으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탁물을 들고 옮기는 번거로움 없이 건조까지 빠르게 마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올해 더 큰 용량으로 진화했다. '가사노동 해방'에 한 발 더 다가갔다는 기대감이 움트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1년을 맞아 2024년 일체형 세탁건조기 구매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세탁·건조의 편의성을 구매 이유로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돼서’(23%)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설치 한 번으로 세탁·건조 모두 가능’(12%), ‘한 번의 조작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11%), 하나의 조작부로 제어할 수 있어서(5%) 등 순이다. 세탁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주말까지 쌓여있던 빨랫감을 바라보는 맞벌이 부부의 불편했던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올해까지 21개 상을 휩쓰는 등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포는 올해 한층 더 진화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기존보다 건조 용량을 3㎏ 늘려 국내 최대 수준인 18㎏까지 처리할 수 있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최단 79분에 마칠 수 있다. 에너지도 절약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는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1㎏당 세탁 전력 소비량이 45%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성종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의류케어개발그룹 상무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사용자의 일상에 유의미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혁신 기술과 사용자 맞춤 경험으로 가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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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5/29 09:13: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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