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다중이용시설 집중안전점검 나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안병구 시장이 2025년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 및 관계 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시설관리공단, 안전재난과가 협력해 의열체험관, 의열기념관, 우주천문대, 네이처에코리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소방·전기·건축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시는 올해 재난 취약시설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및 숙박시설 등 시민 생활 밀접 시설 85개를 대상으로 4월부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생활 주변에서도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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