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장시민연대 출범… "압도적 정권교체로 사회 대개혁"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지역 민주진보 진영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전광장시민연대가 19일 출범식을 열고 극우 내란세력 청산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전비상시국회의, 대전충청5·18유공자회, 대전민중의힘 등 대전지역 진보단체소속 원로인사 등은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출범 회견을 열고 "극우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저지하고 압도적 정권교체를 통해 사회 대개혁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촛불의 힘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잉태했던 실패를 반복해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민주진보개혁의 가치를 복원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와 평등, 돌봄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해야한다"고 했다.

연대는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압도적 대선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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