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청소년 동아리 축제 등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7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복지 증진 및 건전한 취미 활동을 장려하고, 자아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범 청소년 18명과 청소년 역량 개발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 청소년 육성 유공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초대가수 D-HACK(랩퍼)의 특별공연을 비롯, 대천고등학교 밴드 '까까머리'와 대천여중 댄스팀 '볼텍스' 등 총 11개팀이 다채롭고 공연을 선보였다.

 ◇보령시-보령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협약
 
충남 보령시는 보령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집배원 5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등기 우편물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내달부터 매달 2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는 사업이다. 집배원이 작성한 점검표가 시에 회신되면, 보령시는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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