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16일 11시 대학본부 2층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대학통합 추진현황 및 현안 논의를 위한 통합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통합추진자문위원회에는 노영식 총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김미선 남해군 기획조정실장, 송한영 대학후원회장, 윤만희 총학생회장 등 남해대학·남해군·군의회·지역사회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학통합 관련 교육부 대학통폐합심사위원회 결과 등 현안 사항 공유와 함께 통합에 따른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위한 의견 수렴 등 순서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사업 연계 대학통합 추진 경과 안내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 회의 개요 ▲심사위원회별 세부 내용 공유 ▲기타 현안 논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학통합을 위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자문 필요성과 성공적인 글로컬대학사업 수행 필요성을 공감하고, 원활한 대학통합추진방안, 통합 후 대학발전방안, 지역과의 상생협력방안, 지역대학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노영식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통합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남해군·군의회 및 대학 구성원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상세한 현안 공유와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대학통합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친화 지역밀착형 대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