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4/NISI20250414_0020771227_web.jpg?rnd=20250414133554)
[광주=뉴시스]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의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 여부가 1주일여 후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전남도와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항원이 검출되지 않았다.
군은 지난 4월 19일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를 최종 살처분 후 3주가 지난 9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
무안에서는 지난 3월 16일 구제역이 첫 발생한 후 3㎞ 방역대에서 1차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으며, 최근 178농가를 대상으로 2차 항원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농가 중 한 농가의 축사 환경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농가는 구제역 발생으로 기르던 돼지가 모두 살처분되면서 현재 축사는 비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구제역 항원검사는 일주일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추적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경우 무안 전 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해제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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