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도 하고 책도 읽고…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책방 운영

기사등록 2025/05/12 13:47:06

최종수정 2025/05/12 14:50:24

[대구=뉴시스]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사진=달성군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사진=달성군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비슬책방'이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비슬책방은 캠핑장 이용객은 물론 휴양림을 찾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산 목재를 활용해 지어진 친환경 건축물이다.

내부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만화책과 최신 웹툰 단행본, 어린이 도서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도서들이 비치돼 있다.

비슬책방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예약이나 별다른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책방은 숲속에서 책을 읽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쉼과 추억을 나누기 바라는 마음으로 조성했다"며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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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도 하고 책도 읽고…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책방 운영

기사등록 2025/05/12 13:47:06 최초수정 2025/05/12 14: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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