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정성이 두 배…어버이날 전북우정청, 독거노인에 '살아있는 선물'

기사등록 2025/05/08 16:36:34

[전주=뉴시스] 전북지방우정청은 어버이날인 8일 전주시봉사단체인 '나비채'와 '반려식물 나눔'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지방우정청은 어버이날인 8일 전주시봉사단체인 '나비채'와 '반려식물 나눔'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방우정청(청장 최동원)은 어버이날인 8일, 전주시봉사단체인 '나비채'와 협력해 독거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반려식물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우정청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초록의 생명력을 통해 희망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에 제공된 '가랑코에'는 행운을 상징하며,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가 커 독거노인에게 정서적 안정과 함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최동원 전북우정청장은 "어르신들이 예쁜 꽃을 바라보며 기분 전환하고, 돌보는 즐거움으로 일상생활에 활력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문제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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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 정성이 두 배…어버이날 전북우정청, 독거노인에 '살아있는 선물'

기사등록 2025/05/08 16:36: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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