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폐막…"전통문화 가치 되새겨"

기사등록 2025/05/06 08:59:43

선비 일상 오감 체험 '선비 주제관' 등 호응

 [영주=뉴시스]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콘테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한복패션쇼와 댄스를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콘테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한복패션쇼와 댄스를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2025.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대표 문화축제인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큰 호응을 얻으며 폐막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체상, 문정둔치 등에서 펼쳐졌다.

첫날, 문정둔치를 배경으로 고유제가 봉행되며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주제 공연, 초대가수 축하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네일아트, 조선시대 가채 체험, 합죽선 가훈 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겼다.

'어린이 선비문화 콘테스트'가 열린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한복 패션쇼와 댄스대회가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주=뉴시스]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선비주제관에서 아이들이 갓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선비주제관에서 아이들이 갓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2025.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선비촌 일원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 경연대회가 열려 다양한 노래와 악기 연주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빅벌룬쇼, 매직버블쇼, 태권무 공연 등 특별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선비촌 죽계루 공연장에서는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가 열려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특히 '선비 주제관'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선비 주제관은 선비의 생활상을 소개하고, 관련 소품을 직접 만져보며 선비 일상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주=뉴시스]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고유제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2025.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고유제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2025.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축제는 축제장 전역에서 마당극과 세시풍속 놀이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비촌 일원에서는 마패·갓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선비세상에서는 어린이 선비축제가 열려 어린이 장원급제, 전통 무예 시범, 앨리스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선비문화축제를 통해 영주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선비정신과 전통문화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문화와 선비정신의 정신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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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폐막…"전통문화 가치 되새겨"

기사등록 2025/05/06 08:59: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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