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마음놓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들 것"

기사등록 2025/05/05 10:12:59

"아이들 안전하고 자유롭게 꿈 키우도록 돕겠다"

[예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4일 경북 예천 도청 신도시에서 시민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2025.05.04. suncho21@newsis.com
[예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4일 경북 예천 도청 신도시에서 시민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2025.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행복한 대한민국, 마음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말하며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함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어린이날을 맞아, 이 땅의 모든 어린이에게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보낸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모든 어린이는 부모와 사회의 사랑 속에 행복하게 자라나야 한다"며 "하지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2024년 발표한 아동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45.3점에 그쳐, 아동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필요성을 환기시킨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저출산으로 공동체의 존속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 역시 특단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의 행복이 사회 전체의 행복이고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선) 후보와 민주당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발달 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의 전국 확대, 공공후견인 제도 도입, 아동수당 지급 연령 18세 미만까지 단계적 확대 등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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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마음놓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들 것"

기사등록 2025/05/05 10:12: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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