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만원 주택 '청춘별채' 입주자 50명 선정…경쟁률 52.9대 1

기사등록 2025/04/30 16:15:1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청년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춘별채'의 예비 입주자들이 결정됐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청년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춘별채'의 예비 입주자들이 결정됐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청년 만원주택인 '청춘별채'에 입주할 예비 입주자 5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청춘별채 사업은 전주 지역 만 19~39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 시세의 40% 수준이었던 청년 매입임대주택 임대료를 월 1만원으로 책정했으며, 보증금도 50만원에 불과하다. 무주택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같은 파격적인 지원으로 이번 입주자 모집에는 총 1322명의 청년이 지원해 5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예비입주자 50명은 ▲우선 공급 대상자 1명 ▲기초생활수급자 42명 ▲한부모 가구 6명 ▲차상위 계층 1명으로 구성됐다.

다만 올해 상반기 공급 물량은 총 23호로, 이중 공동거주형(1호)의 경우 3명이 거주할 수 있어 총 25명까지 입주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선정된 예비 입주자 중 순번 25번까지는 우선 입주 절차가 진행된다. 잔여 순번자의 경우 ▲계약 포기 ▲중도해지 ▲기존 입주자 퇴거 ▲리모델링 등을 통한 추가 공급 물량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차례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청년들의 높은 수요와 현장 상황을 반영해 향후 추가 공급이 가능한 공실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예비 입주자에게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해서도 임대료 변경 계약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청춘별채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 안정은 물론 지역 활력 제고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59호를 추가 공급하는 등 2028년까지 신축 주택을 포함한 총 210호의 청춘별채를 공급해 더 많은 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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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만원 주택 '청춘별채' 입주자 50명 선정…경쟁률 52.9대 1

기사등록 2025/04/30 16:15: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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