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삼성전자와 AI 활용 신규 사업에 '맞손'

기사등록 2025/04/30 15:01:07

헬스 기능 연동·펫보험 등 기회 발굴

[서울=뉴시스] DB손해보험과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MOU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2025.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DB손해보험과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MOU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2025.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DB손해보험은 삼성전자와 전날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비즈니스 모델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장 박제광 부사장,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장기보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웨어러블 제품의 삼성 헬스 기능 연동 개발 협력 ▲펫보험, 요양사업 등의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기회 발굴을 위한 스마트태그 제품의 스마트태그 파인드 기능 연동 개발 협력 등 진행한다.

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제품의 AI 포털 기능 연동 협력 ▲금융IT운영환경의 안정성 확보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협력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 부사장은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의 연동 협력 등으로 정확한 품질 및 빠른 응답속도 등 IT운영환경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시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부사장은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DB손해보험과의 제휴로 양사가 협력해 기능 연동 개발과 활용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며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DB손해보험, 삼성전자와 AI 활용 신규 사업에 '맞손'

기사등록 2025/04/30 15:01:0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