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노동인권교육 강화하겠다"

기사등록 2025/04/30 10:01:36

세계 노동절 앞두고 성명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9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9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2025.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아이들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배우고, 함께 참여하고 실천해 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30일 135주년 세계노동절을 앞두고 '노동자가 행복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말했다.
천 교육감은 "노동절은 1886년 미국 시카고의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장시간 노동에 대항해 '8시간 노동'을 외치며 거리로 나선 것에서부터 비롯됐다"며 "노동자의 연대와 투쟁, 희생으로 노동자의 권리가 향상되고 일하는 환경과 임금 수준이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함께 손잡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재해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으며, 장시간 노동의 꼬리표는 아직 떼지 못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고용, 임금 격차, 성차별 등도 여전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복하게 일하는 노동자가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행복해진다"며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마련하는 일은 미래의 노동자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사회 구조적 불평등이나 차별이 일상의 불평등이나 차별로 이어지지 않게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이 보장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노동인권교육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배우고,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면서 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하는 모습은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노동자이자, 노동자의 가족"이라며 "일하는 청소년도, 학교 노동자도, 교사도, 공무원도 모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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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 "노동인권교육 강화하겠다"

기사등록 2025/04/30 10:01: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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