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한국영화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와 마블 신작 '썬더볼츠*'가 개봉 당일 오전 나란히 예매 관객수 10만명을 넘기며 5월 연휴 흥행을 예고했다.
두 영화는 30일 오전 7시20분 현재 얘매 관객수 약 10만6700명으로 얘매 순위 1, 2위에 올라 있다.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가 근소하게 앞서 있긴 하나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다.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와 '썬더볼츠*'는 5월1~6일 엿새 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흥행 경쟁을 벌일 거로 예상된다.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는 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오컬트히어로물이다. 퇴마 능력을 가진 바우·샤론·김실장이 소녀 몸에 숨어든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서현·이다윗·정지소·경수진 등이 출연했다.

'썬더볼츠*'는 다른 마블 영화에서 악당으로 등장했던 윈터솔져·옐레나·레드가디언·존 워커·고스트·태스크마스터 등이 한 팀을 이뤄 다른 악당에 맞서는 이야기가 담겼다. 서배스천 스탠, 플로런스 퓨, 와이어트 러셀, 올가 쿠릴렌코, 크리스 바우어 등이 나왔다.
한편 29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야당'(5만8474명·누적 176만명), 2위 '마인크래프트 무비'(1만7499명·39만명), 3위 '승부'(8184명·211만명), 4위 '압수수색:내란의 시작'(4041명·5만명), 5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3883명·80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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