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29위안…0.019% 절상

기사등록 2025/04/29 10:50:49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23.7조원 순주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9일 미국 대중 상호관세 발동,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2029위안으로 전날 1달러=7.2043위안 대비 0.0014위안, 0.019%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897위안으로 전일 5.0434위안보다 0.0463위안, 0.92%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2370위안, 1홍콩달러=0.92853위안, 1영국 파운드=9.7016위안, 1스위스 프랑=8.7871위안, 1호주달러=4.6467위안, 1싱가포르 달러=5.5179위안, 1위안=198.10원(0.1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7분(한국시간 10시47분) 시점에 1달러=7.2871~7.287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1220~5.1221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9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94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1366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405억 위안(약 67조2862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205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200억 위안(23조7110억원)을 순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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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29위안…0.019% 절상

기사등록 2025/04/29 10:50: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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