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중앙도서관, 가정의 달 '특별한 작가와의 만남'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 웅상·중앙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문학 행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웅상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10일 오후 2시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인기 작가 슌(SHUN, 윤수훈)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웅상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여행을 기반으로 한 '당신과 떠날 수 있을 때'다.

슌 작가는 인스타그램 웹툰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로, 여행과 힐링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엄마와의 여행을 소재로 한 인스타툰 '엄마랑 떠날 수 있을 때'와 에세이 '계획대로 될 리 없음!' 등이 있다.

중학생 이상 도서관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 6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작가의 저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웅상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5월28일 오후 1시30분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의 저자 심윤경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이 진행된다.

심윤경 저자의 첫 에세이로 작가가 아이를 키우면서 깨달은 할머니의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작가는 '할머니에게 배우는 조건 없는 사랑의 의미와 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02년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한겨례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설이', '영원한 유산', '위대한 그의 빛' 등 다양한 도서들을 집필했다.

양산 거주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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