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출산가구 1327곳에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기사등록 2025/04/28 15:57:29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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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총 1327가구에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13억1200만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월세 대출을 이용 중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월세자금 대출 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100만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4년 지원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출산 지원 정책이다.

지난 1월 신청을 받은 결과 136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자격을 충족한 수혜 가구는 신규 가구(1회 차) 574가구, 2회 차 320가구, 3회 차 252가구, 4회 차 181가구 등 총 1327가구다.

고양시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청년·신혼부부·다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지자체 사업과는 달리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

고정 지출 부담 완화 효과가 커 특히 주거비 부담이 큰 수도권 가정에 현실적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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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출산가구 1327곳에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기사등록 2025/04/28 15:57: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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