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기사등록 2025/04/28 12:00:00

여가부, 꿈드림센터서 설명회

대학 진학률 5년간 52.4% 증가

[양산=뉴시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응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응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학교를 떠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각 지역의 2·3·4년제 대학 입시 전형 주요사항과 지원전략이 소개된다.

또 개인별 적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아울러 여가부는 교육청, 대학교 등과 연계한 입시 박람회, 학과 체험, 캠퍼스 방문, 모의면접 특강 등을 지역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꿈드림센터를 이용한 학교 밖 청소년 중 대학에 진학한 인원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20년 1506명에서 지난해 2296명까지 5년간 52.4% 증가했다.

여가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전국 222개 꿈드림센터를 통해 검정고시 대비, 학습교재 및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가부는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학습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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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기사등록 2025/04/28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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