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결승골' 전남, 김포에 1-0 신승
부산, '차두리호' 화성에 3-2 진땀승
![[서울=뉴시스]K리그 수원, 성남에 극적인 승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01828867_web.jpg?rnd=20250427184129)
[서울=뉴시스]K리그 수원, 성남에 극적인 승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성남FC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수원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2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에 3-2로 승리했다.
시즌 5승(2무 2패)째를 쌓은 수원은 리그 4위(승점 17)로 올라섰다.
반면 이 경기 전까지 K리그1, 2를 통틀어 유일한 무패 팀이었던 성남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4승 4무 1패(승점 16)가 된 성남은 5위로 내려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킥오프 34초 만에 김지현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성남이 후반 8분과 10분 후이즈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변수는 후반 27분에 발생했다. 성남 수비수 베니시오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수원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5분 일류첸코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을 돌린 뒤 후반 45분 이규성이 천금같은 결승골로 3-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2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에 3-2로 승리했다.
시즌 5승(2무 2패)째를 쌓은 수원은 리그 4위(승점 17)로 올라섰다.
반면 이 경기 전까지 K리그1, 2를 통틀어 유일한 무패 팀이었던 성남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4승 4무 1패(승점 16)가 된 성남은 5위로 내려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킥오프 34초 만에 김지현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성남이 후반 8분과 10분 후이즈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변수는 후반 27분에 발생했다. 성남 수비수 베니시오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수원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5분 일류첸코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을 돌린 뒤 후반 45분 이규성이 천금같은 결승골로 3-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시스]K리그2 전남 정지용 극장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01828868_web.jpg?rnd=20250427184151)
[서울=뉴시스]K리그2 전남 정지용 극장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남 드래곤즈는 김포FC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50분에 터진 정지용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전남은 리그 2위(승점 18)에 올랐다.
김포는 11위(승점 9)에 그쳤다.
부산 아이파크는 차두리 감독이 지휘한 화성FC와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부산은 6위(승점 15)에 자리했고, 화성은 14개 팀 중 12위(승점 6)에 머물렀다.
화성이 전반 3분 알뚤, 8분 박주영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부산은 전반 19분 페신의 만회골과 43분 곤잘로의 동점골로 2-2를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4분 페신이 멀티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후반 50분에 터진 정지용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전남은 리그 2위(승점 18)에 올랐다.
김포는 11위(승점 9)에 그쳤다.
부산 아이파크는 차두리 감독이 지휘한 화성FC와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부산은 6위(승점 15)에 자리했고, 화성은 14개 팀 중 12위(승점 6)에 머물렀다.
화성이 전반 3분 알뚤, 8분 박주영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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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에 나선 부산은 전반 19분 페신의 만회골과 43분 곤잘로의 동점골로 2-2를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4분 페신이 멀티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