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낙화축제' 10만5000여명 발길
![[세종=뉴시스] 26일 세종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세종낙화축제' 모습.(사진=세종시 제공).2025.04.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01828651_web.jpg?rnd=20250427100617)
[세종=뉴시스] 26일 세종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세종낙화축제' 모습.(사진=세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낙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1만여 개 낙화봉에서 흩날리는 불꽃, 낙화(落火)를 보며 올해 품었던 소망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날(26일) 세종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불교낙화법보존회와 세종시가 함께 '2025 세종낙화축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10만5000여명이 낙화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올해는 지난해 중앙공원에서 일직선으로 250m를 따라 심어진 나무를 활용해 낙화를 연출했던 것과 달리 호수·중앙공원으로 장소를 분산해 산책하듯 낙화를 즐길 수 있었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된 낙화는 약 2시간 동안 천천히 타며 세종의 밤하늘을 빛냈다.
방문객들은 불꽃을 태우며 부정한 기운을 물리치고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낙화에 담긴 의미처럼 불꽃을 바라보며 행복과 소망을 되새겼다.
조용히 '타닥타닥' 타는 낙화를 감상하면서 감미로운 노래를 배경으로 '불멍' 할 수 있는 힐링존도 인기를 끌었다.
![[세종=뉴시스] 26일 세종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세종낙화축제' 모습.(사진=세종시 제공).2025.04.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01828654_web.jpg?rnd=20250427100659)
[세종=뉴시스] 26일 세종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세종낙화축제' 모습.(사진=세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족, 연인 등 방문객들은 잔디밭 위 각자 가져온 돗자리를 펴고 호수공원의 봄밤 풍경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 불멍을 즐기며 전통 불꽃놀이 낙화의 매력을 흠뻑 느꼈다.
시는 경찰,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낙화 연출구간 사전살수 등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해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시는 전통 무형유산인 낙화를 매년 봄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세종낙화축제를 세종시의 대표 야간축제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낙화봉에서 은은하게 피어오른 불꽃이 세종시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모습을 마음속 오래 간직할 것 같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낙화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낙화축제가 세종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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