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2025년 로컬푸드축제' 종료

기사등록 2025/04/27 09:59:58

지난 25일 북평면 나전역 광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동표 북평면 체육축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로컬푸드축제’개막식 퍼포먼스가 열리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5일 북평면 나전역 광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동표 북평면 체육축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로컬푸드축제’개막식 퍼포먼스가 열리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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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난 25~27일 북평면 나전역 광장에서 열린 ‘2025년 로컬푸드축제’가 3일간 약 8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축제에는 북평면 11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만든 메밀국죽, 산나물튀김 등 다양한 토속음식을 선보였다.


축제 기간 1000원과 5000원 단위의 엽전으로 음식을 구매하는 시스템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지난 25일 개막식에서는 전통놀이와 퍼포먼스, 정선군립예술단 공연, 초청가수 무대에 이어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출연한 배우 홍경인이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활·새총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 김형민씨(강릉시)는 "주민들이 손수 만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덕분에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며 "정선이 왜 ‘국민 고향’으로 불리는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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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2025년 로컬푸드축제' 종료

기사등록 2025/04/27 09:59: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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