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태풍 '콩레이' 간접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일 오후 제주시 오라2동 인근 한천으로 한라산에서 흘러온 급류가 흐르고 있다. 2024.11.01.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01/NISI20241101_0020581832_web.jpg?rnd=20241101155149)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태풍 '콩레이' 간접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일 오후 제주시 오라2동 인근 한천으로 한라산에서 흘러온 급류가 흐르고 있다. 2024.11.0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여름철 강수량 중 82%가 장마철에 집중되며 기록적인 강우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극한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상황관리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재난관리자원 비축 ▲배수시설 정비 ▲풍수해 대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60개소에 대해 대피 조력자를 지정해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읍면동별 자율방재단 합동 풍수해 대응훈련 추진을 통해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 1억2900만원을 투입해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읍면동별 필요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자재를 지원하고, 집수구 등 배수로와 하천 저류지 지장물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완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사전 대비 체계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지난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여름철 강수량 중 82%가 장마철에 집중되며 기록적인 강우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극한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상황관리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재난관리자원 비축 ▲배수시설 정비 ▲풍수해 대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60개소에 대해 대피 조력자를 지정해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읍면동별 자율방재단 합동 풍수해 대응훈련 추진을 통해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 1억2900만원을 투입해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읍면동별 필요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자재를 지원하고, 집수구 등 배수로와 하천 저류지 지장물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간 핫뉴스
박기완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사전 대비 체계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