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즌 동안 현대건설서 활약…"팀 상징하는 선수"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24일 원클럽맨 양효진과 1년 총액 8억원에 FA 재계약을 맺었다. 2025.04.24. (사진=현대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팀 간판스타 양효진과 잔류 계약을 맺었다.
현대건설은 24일 "양효진과 1년 총액 8억원(연봉 5억원·옵션 3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선수 기량과 컨디션을 고려해 1년 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미들블로커 양효진은 18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양효진은 2024~2025시즌 속공 2위, 국내 선수 득점 6위, 블로킹 9위를 차지하는 등 건재함을 드러냈다.
2024~2025시즌이 끝난 뒤 다섯 번째 FA 자격을 얻은 양효진은 현대건설에 잔류하는 것을 택하며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건설은 "팀의 상징과도 같은 양효진과의 재계약은 배구 명가로서의 정체성과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라며 "또 한번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현대건설은 24일 "양효진과 1년 총액 8억원(연봉 5억원·옵션 3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선수 기량과 컨디션을 고려해 1년 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미들블로커 양효진은 18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양효진은 2024~2025시즌 속공 2위, 국내 선수 득점 6위, 블로킹 9위를 차지하는 등 건재함을 드러냈다.
2024~2025시즌이 끝난 뒤 다섯 번째 FA 자격을 얻은 양효진은 현대건설에 잔류하는 것을 택하며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건설은 "팀의 상징과도 같은 양효진과의 재계약은 배구 명가로서의 정체성과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라며 "또 한번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