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안대로 트램공사…교통체계 조정·안내 불편 최소화

기사등록 2025/04/24 10:52:28

중앙 버스전용차로 폐지·버스정류장 변경 등

현수막·SNS 등 대시민 홍보

[대전=뉴시스]대전시는 25일부터 유성구 도안대로 구간에서 도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를 시작한다. 2025. 04. 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는 25일부터 유성구 도안대로 구간에서 도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를 시작한다. 2025. 04. 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본격화한 가운데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한 교통체계 조정과 안내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덕구 읍내삼거리에서 회덕정수장 삼거리 부근에 이어 25일부터 유성구 도안대로 구간에서 트램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공사는 상대지하차도에서 충남대학교 정문오거리까지 이어지는 7공구 구간으로 중앙 2개 차로를 활용한 트램 선로 구축을 위해 도안대로 중앙 버스전용차로는 5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차량의 통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버스 정류장 이전, 시내버스 편측 운행, 일부 횡단보도 제거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도안대로 중앙차로에 위치한 기존 버스 정류장은 25일부터 운영이 중단되며,트램 공사는 2027년 8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각 정류장 인근에는 현수막, 안내문, 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 SNS,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전광판 등을 통해 변경 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도안마을1단지 아파트와 현대자동차를 연결하는 횡단보도는 국토교통부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폐지되지만 해당 구간에 트램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으로 보행자 편의는 오히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2호선은 도시철도 1호선과의 환승 체계 구축, 도안신도시와의 연결, 대전시 순환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장점으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해당 구간에 설치될 트램 정거장은 지하철 수준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갖추게 될 예정으로 향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유성구 구간에 이어 향후 중구(10공구), 동구(13공구) 등 트램 2호선 전 노선에 대해 단계별 착공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시민 안내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2028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공사로 인해 일부 불편이 따르더라도, 장기적으로 더 나은 교통환경을 위한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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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안대로 트램공사…교통체계 조정·안내 불편 최소화

기사등록 2025/04/24 10:52: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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