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PK 결승골' K리그1 울산, 안양 1-0 꺾고 2위 도약

기사등록 2025/04/23 21:25:33

개막전 패배 설욕…선두 대전과 승점 3점 차

[안양=뉴시스]K리그1 울산 외국인 공격수 에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뉴시스]K리그1 울산 외국인 공격수 에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FC안양에 설욕하며 2위로 도약했다.

울산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양에 1-0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6월1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을 앞당겨 치러졌다.

5승 2무 5패(승점17)가 된 울산은 2위에 올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0·6승 2무 2패)과는 승점 3점 차다.

또 이번 시즌 안양과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가 됐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안양은 8위(4승 6패 승점 12)에 머물렀다.

울산이 전반에 63%의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굳게 닫힌 안양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울산은 안양의 날카로운 역습이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양 팀은 나란히 교체 카드를 통해 변화를 줬다. 울산은 윤재석을 불러들이고 이희균을 투입했고, 안양은 김운 대신 모따를 내보냈다.

균형을 깬 쪽은 울산이었다.

[안양=뉴시스]K리그1 안양-울산의 경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뉴시스]K리그1 안양-울산의 경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승범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안양 리영직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울산은 후반 5분 키커로 나선 에릭이 오른발로 차 넣었다. 시즌 3호골.

고승범과 에릭은 지난 강원FC전(1-2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합작했다.

선제골을 내준 안양은 후반 14분 교체 카드 3장을 한꺼번에 사용했다. 야고, 김보경, 박정훈을 빼고 채현우, 마테우스, 최성범을 투입했다.

안양은 후반 19분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다.

공격 가담에 나선 토머스가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채현우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안양의 공세는 계속됐다. 하지만 문전에서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울산 조현우 골키퍼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결국 더는 골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울산의 한 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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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PK 결승골' K리그1 울산, 안양 1-0 꺾고 2위 도약

기사등록 2025/04/23 21:25: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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