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곳 없나"…세종교육청 '어린이 활동 공간' 점검

기사등록 2025/04/22 10:03:20

유치원 17곳, 초교 13곳 등 총 31개교 대상

[세종=뉴시스] 어린이 활동 공간 지도·점검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2025.04.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어린이 활동 공간 지도·점검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2025.04.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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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점검은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유치원 17곳, 초등학교 13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31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23개 학교는 용역 발주로 추진되며 나머지 8개 학교는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병행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환경보건법' 제23조와 제29조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의 위해성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에 기반하고 있다. 또 2023년 개정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보건 업무 매뉴얼을 준수해 실시된다.

유해물질 점검은 FITI시험연구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공인)이 수행하며, 학교지원본부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그동안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은 환경부 지원의 검사만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환경부 지원 외에도 시교육청 자체예산 투입해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확대 시행한다.



이와 함께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지원본부는 지역 차원의 환경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박찬웅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장은 "점검은 어린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하기 위한 세종학교지원본부의 노력"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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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곳 없나"…세종교육청 '어린이 활동 공간' 점검

기사등록 2025/04/22 10:03: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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