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 속도낸다

기사등록 2025/04/21 06:53:04

최종수정 2025/04/21 08:00:24

정부의 '4대 패키지' 지원 수혜

경북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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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위한 '4대 패키지' 지원사업의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정부 정책은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반도체 첨단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첨단특화단지 인프라 국비지원 확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보조금 신설 ▲반도체 기업 세액공제율 상향 및 금융지원 확대 ▲차세대 반도체 개발 신속 지원 ▲핵심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지원 체계를 담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인프라 국비지원 비율이 비수도권 기준 기존 20%에서 40%로 상향 조정되면서, 최대 500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미국가산단 1~3단지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교량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정부 정책에 따라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에서 국가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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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 속도낸다

기사등록 2025/04/21 06:53:04 최초수정 2025/04/21 0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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