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동치미' 하차 후 23년 만에 소속사와도 이별 …"통화하다 울컥"

기사등록 2025/04/19 11:10:14

[서울=뉴시스] (사진=최은경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사진=최은경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13년간 진행한 '동치미'를 하차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은경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3년 만의 변화"라며 "2002년 KBS 아나운서 사직서 내고 소속사에 들어간 이후 23년 만에 소속사를 이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 이제까지 신나게 일하게 해준 우리 전 소속사 식구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은경은 "소속사 옮겨도 그냥 가족이라고 해준 그 말, 그냥 감동이다. 오늘도 통화하며 또 울컥했다. 요즘 너무 자주 울컥한다. 갱년기인가 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해결할 일이 산더미지만 또 재미난 프로젝트를 꾸미고 있으니 차근차근히 해보려고 한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은경은 박수홍과 함께 13년간 진행을 맡아왔던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최근 하차했다.

후임은 개그맨 김용만,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가수 에녹이 맡았으며 19일 첫선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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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동치미' 하차 후 23년 만에 소속사와도 이별 …"통화하다 울컥"

기사등록 2025/04/19 11:10: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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