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지역 내 무역, 통상부문 상호 연계망 구축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오른쪽)과 썬 박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왼쪽)이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17.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7/NISI20250417_0001820419_web.jpg?rnd=20250417141603)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오른쪽)과 썬 박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왼쪽)이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17.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OKTA Atlant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귀넷 상공회의소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썬 박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 회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문에 서명하고 협약문에 담긴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문에는 미주 지역 내 무역, 통상 부문 상호 네트워크 구축, 무역·통상 부문 정보 공유, 도봉구 지원 사업 홍보 지원, 양 기관 주관 행사 시 장소·운영 협조 등이 담겼다.
썬 박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애틀랜타에서 개설 예정인 무역센터에도 도봉구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도봉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애틀랜타에 해외 무역 사절단을 파견 중이다.
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참가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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