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7개 회사와 업무협약

의림지리조트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난항을 거듭해 온 민자 유치 의림지복합리조트 건립 사업 첫발을 내디뎠다.
제천시는 17일 제천시청에서 코레이트자산운용㈜ 등 7개 회사와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장, 각 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원활한 투자 이행과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7개 회사는 조만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비룡담저수지(제2 의림지) 인근 옛 청소년수련원 6만3400여㎡(1만9200평) 터에 250실 규모 복합리조트를 건설하기로 했다.
시가 청소년수련관 건물을 철거해 부지를 SPC에 매각하면 SPC가 2500억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복합리조트를 짓게 된다.
김 시장은 "의림지복합리조트는 체류형 관광의 전기를 마련하고, 15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6차에 걸쳐 민간 투자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2022년 공모에서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경영 상황과 국내 건설경기 악화로 추진이 어렵다"며 사업을 포기하기도 했다.
공모에서 수의 계약으로 민자유치 방식을 변경한 시는 지난해부터 국내 투자회사 등을 개별 접촉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천시는 17일 제천시청에서 코레이트자산운용㈜ 등 7개 회사와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장, 각 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원활한 투자 이행과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7개 회사는 조만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비룡담저수지(제2 의림지) 인근 옛 청소년수련원 6만3400여㎡(1만9200평) 터에 250실 규모 복합리조트를 건설하기로 했다.
시가 청소년수련관 건물을 철거해 부지를 SPC에 매각하면 SPC가 2500억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복합리조트를 짓게 된다.
김 시장은 "의림지복합리조트는 체류형 관광의 전기를 마련하고, 15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6차에 걸쳐 민간 투자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2022년 공모에서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경영 상황과 국내 건설경기 악화로 추진이 어렵다"며 사업을 포기하기도 했다.
공모에서 수의 계약으로 민자유치 방식을 변경한 시는 지난해부터 국내 투자회사 등을 개별 접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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