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공중보건의사 감축에 따른 진료 공백 해소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의사 5명을 채용하고 공중보건의사가 부재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최근 정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 축소로 천안지역 내 12개 보건지소 중 일부가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주 5일 상근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한다.
또 오는 21일부터는 의사 부족으로 중단됐던 폐결핵용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 등을 재개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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