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또 최고치 경신…3300달러 돌파

기사등록 2025/04/17 06:10:59

최종수정 2025/04/17 10:20:24

달러 약세·관세 불안·경기 침체 우려에 피란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 금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 금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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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국제 금값이 16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300달러를 돌파했다. 달러 약세와 관세 불확실성 및 미·중 무역 긴장,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인 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CNBC 등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온스 당 3327.78달러로 3.1%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3.2% 상승해 3344.1달러를 기록했다.

3300달러 선을 넘어서면 금값은 심리적 저항선에 달린다.

FXTM 수석 연구 분석가인 루크만 오투누가는 "강세장은 3400달러, 3500달러, 그 이상을 목표로 할 수도 있다"며 "다만 차익 실현이나 미중 무역 협상 진전은 매도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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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또 최고치 경신…3300달러 돌파

기사등록 2025/04/17 06:10:59 최초수정 2025/04/17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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