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임진희. 2025.04.16. (사진=프레인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임진희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임진희의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스포츠는 16일 "임진희가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진희는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오랜 무명 시절을 묵묵히 견뎌낸 대기만성형 선수로, 부족한 점을 끊임없이 보완하며 성장했다.
데뷔 5년 만인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에는 시즌 4승을 거두며 KLPGA 다승왕에 올랐다.
이후 LPGA 퀄리파잉(Q) 스쿨을 거쳐 지난해 미국에 진출해 신인상 포인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전까지 김성현, 송영한 등 남자 골프 선수를 후원해 온 신한금융그룹은 기존의 방침을 바꿔 임진희에 대한 후원을 결정했다.
메인 스폰서 없이 뛰던 임진희는 이번 주 열리는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임진희는 "신한금융그룹이라는 믿음직한 파트너와 함께 LPGA 무대를 누비게 돼 영광이다. 올해 메인 후원사를 신한금융그룹으로 변경하면서 골프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함과 노력을 잊지 않고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 통 큰 결정을 내려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성장 가도를 달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임진희는 투철한 자기 관리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실력을 키워온 선수로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 골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임진희의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스포츠는 16일 "임진희가 신한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진희는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오랜 무명 시절을 묵묵히 견뎌낸 대기만성형 선수로, 부족한 점을 끊임없이 보완하며 성장했다.
데뷔 5년 만인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에는 시즌 4승을 거두며 KLPGA 다승왕에 올랐다.
이후 LPGA 퀄리파잉(Q) 스쿨을 거쳐 지난해 미국에 진출해 신인상 포인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전까지 김성현, 송영한 등 남자 골프 선수를 후원해 온 신한금융그룹은 기존의 방침을 바꿔 임진희에 대한 후원을 결정했다.
메인 스폰서 없이 뛰던 임진희는 이번 주 열리는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임진희는 "신한금융그룹이라는 믿음직한 파트너와 함께 LPGA 무대를 누비게 돼 영광이다. 올해 메인 후원사를 신한금융그룹으로 변경하면서 골프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함과 노력을 잊지 않고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 통 큰 결정을 내려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성장 가도를 달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임진희는 투철한 자기 관리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실력을 키워온 선수로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 골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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