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최상목 탄핵되면 외국에선 부정적으로 볼 듯"

기사등록 2025/04/16 16:24:27

최종수정 2025/04/16 18:06:23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최상목탄핵 청문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04.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최상목탄핵 청문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04.16.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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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최상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 소추 여부에 대해 "매우 정치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팩트로만 보면 그런 변화가 있을 경우 부정적으로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의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소추사건 조사' 증인으로 출석해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최 부총리 탄핵 소추 여부에 대한 외국 시각을 묻자 이렇게 밝혔다.

이 총재는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경제 수장 탄핵 시도와 형사 고발 조치 등에 따른 대외 신인도 영향 질문에는 "정치적 불확실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친다"고도 답했다.

그는 또 "원인에 관계없이 경제적·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있게 될 경우에는 경제가 어려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상계엄 다음 날 주식시장을 열어야되지 않냐는 질문에는 "주식시장은 만일에 굉장히 크게 흔들릴 경우에는 오히려 닫아야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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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최상목 탄핵되면 외국에선 부정적으로 볼 듯"

기사등록 2025/04/16 16:24:27 최초수정 2025/04/16 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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