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광교 '핫플레이스' 급부상

기사등록 2025/04/16 13:00:38

·파이브가이즈·아쿠라리움 등 한화 유통·서비스 시너지

[수원=뉴시스] 최근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파이브가이즈 광교, 갤러리아 광교, 아쿠아플라넷 광교 전경. (사진=갤러리아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최근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파이브가이즈 광교, 갤러리아 광교, 아쿠아플라넷 광교 전경. (사진=갤러리아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갤러리아 광교가 지역 '핫플레이스'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파이브가이즈, 아쿠아리움 등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한데 모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16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광교점 내 오픈한 파이브가이즈 광교는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쿠아리움이 적용된 매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같은 기간 백화점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파이브가이즈 광교가 문을 연 지난달 14~31일 지하 1층 갤러리아 파사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면서 유아동 관련 매출은 20% 가까이 늘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 등 새로운 즐길거리가 생기면서 백화점과 아쿠아리움을 찾는 고객도 눈에 띄게 늘었다"며 "유통·서비스 부문 내 강한 시너지가 창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는 앞으로도 계열사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는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전략의 하나로 수원 지역 내 럭셔리 브랜드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명품 시계 브랜드 '튜더'가 17일 오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위블로', '그랜드 세이코', '포페'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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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광교 '핫플레이스' 급부상

기사등록 2025/04/16 13:00: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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