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보건환경연구원 전경(사진=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09/NISI20230309_0001212959_web.jpg?rnd=20230309112635)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보건환경연구원 전경(사진=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부산 지역 내 소규모 도시 텃밭의 토양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조사를 통해 토양환경보전법상 농작물 경작에 적합한 기준 농도 이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토양 중금속 8항목이며, 조사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포함해 신규로 조성되거나 시민 생활과 밀접한 텃밭 64개 지점(구·군별 4개씩)이 선정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준을 초과한 텃밭 6개 지점의 토양을 올해도 지속해서 조사하며, 이 텃밭 농작물의 중금속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준을 초과한 경우를 발견 시 이른 시일 내 해당 구·군에 통보해 텃밭 토양 교체와 재배작물의 식용 금지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용주 연구원장은 "텃밭에 사용되는 토양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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