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예방 교육·위험성 평가 연구 등 협력
![[김해=뉴시스]인제대 글로컬대학 현장캠퍼스 개소. (사진=인제대 제공). 2025.4.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8648_web.jpg?rnd=20250416064002)
[김해=뉴시스]인제대 글로컬대학 현장캠퍼스 개소. (사진=인제대 제공). 2025.4.16.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는 창원에 있는 대형 안전관리 대행 기관인 ‘경남안전기술단’과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을 통해 현장캠퍼스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교육 및 연구 ▲공동 교과목 개발과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 ▲산업현장 실습 및 교육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안전기술단은 고용노동부의 기관평가에서 매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5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산업안전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 보건안전공학과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경남안전기술단 강봉수 사장은 “인제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경남안전기술단의 실무 경험이 결합하면 보다 실질적인 산업안전보건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는 기업으로서도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주 인제대학교 현장캠퍼스지원단장은 “학문과 실무의 경계를 허물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대학의 핵심 방향을 실현하는 사례”라며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동할 수 있는 실전형 안전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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