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한남5구역 시공사 수의계약 단독 입찰

기사등록 2025/04/15 17:30:54

조합, 다음 달 총회서 시공사 최종 확정

[서울=뉴시스]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뉴시스]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DL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 수의계약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이 이날 오후 마감한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가 단독 참여했다.

조합은 DL이앤씨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다음 달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거쳐 시공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8만3707㎡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3층, 51개동, 총 2592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조7584억원이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도 DL이앤씨만 입찰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한남5구역을 한남동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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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한남5구역 시공사 수의계약 단독 입찰

기사등록 2025/04/15 17:30: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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