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LG 등 글로벌 기업 대거 참여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이 공동으로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을 개최한다. 사진은 오는 25일 포스텍에서 열리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8351_web.jpg?rnd=20250415160919)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이 공동으로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을 개최한다. 사진은 오는 25일 포스텍에서 열리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은 오는 25일 대학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제조 중소·중견 기업의 공정 자동화·지능화·자율화 등 현장 맞춤형 디지털 전환 가속화(1700개, 2200억원 규모)를 목표로 스마트 제조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AI와 스마트 제조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중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서밋에는 한국 AI 전도사로 불리는 유응준 전 엔비디아(Nvidia) 지사장과, 25년간 제조·유통·서비스 산업의 경영 컨설팅을 수행해 온 이광림 EY컨설팅 본부장이 'AI 기반 제조 혁신 전략과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한다.
다쏘시스템·LG전자·로크웰 오토메이션·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글로벌 기업과 ㈜감소프트·휴비즈ICT 등 지역 디지털 솔루션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은 솔루션 체험과 현장 전문가와의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서밋은 AI·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공장 솔루션 소개, 영세 제조업체의 작업 환경 개선, 산업 재해 예방, 인력난 해소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해법 모색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제조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인력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로 지역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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