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기업 투자 확대 강력한 동력"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 (사진 = SK하이닉스 뉴스룸)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5/NISI20250225_0001777659_web.jpg?rnd=20250225100237)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 (사진 = SK하이닉스 뉴스룸) 2025.0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5일 정부가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발표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긴장감 속에 놓여 있던 반도체 업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애써준 정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첨단 제조시설 인프라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소부장 투자 보조금 신설, 저리 대출 확대 등은 기업의 투자 확대를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팹리스·소부장 실증 환경 조성, 고급인재 양성·유치 프로그램은 산업 생태계 강화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반도체 업계는 지원을 발판 삼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시장을 대비해 국가핵심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 회의에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 투자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26조원으로 예정됐던 재정 투자 규모를 33조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총 1조8000억원) 중 기업 부담분에 대해 국가에서 70%를 분담한다.
이밖에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인프라 국비지원 비율을 기존 15~30%에서 30~50%로 대폭 상향하고, 투자규모 100조원 이상 대규모 클러스터의 경우 국비지원 한도를 종전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협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발표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긴장감 속에 놓여 있던 반도체 업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애써준 정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첨단 제조시설 인프라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소부장 투자 보조금 신설, 저리 대출 확대 등은 기업의 투자 확대를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팹리스·소부장 실증 환경 조성, 고급인재 양성·유치 프로그램은 산업 생태계 강화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반도체 업계는 지원을 발판 삼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시장을 대비해 국가핵심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 회의에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 투자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26조원으로 예정됐던 재정 투자 규모를 33조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총 1조8000억원) 중 기업 부담분에 대해 국가에서 70%를 분담한다.
이밖에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인프라 국비지원 비율을 기존 15~30%에서 30~50%로 대폭 상향하고, 투자규모 100조원 이상 대규모 클러스터의 경우 국비지원 한도를 종전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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