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어린이날 대축제 취소 결정…"산불피해 복구 집중"

기사등록 2025/04/15 13:22:33

[청송=뉴시스] 이무열 기자 = 3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후평리에서 산불 피해 주민이 전소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5.03.31.  lmy@newsis.com
[청송=뉴시스] 이무열 기자 = 3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후평리에서 산불 피해 주민이 전소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5.03.31.  [email protected]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2025 청송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며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강풍을 타고 청송을 덮친 산불은 청송군 일대 산림과 주택, 기반 시설에 큰 피해를 입혔다.

현재 군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어린이날 행사를 기다렸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하지만 청송군은 군민들과 함께 이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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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어린이날 대축제 취소 결정…"산불피해 복구 집중"

기사등록 2025/04/15 13:22: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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